제일 중요한 사료 선택의 기준
반려동물인 강아지를 집으로 데리고 오기까지 많은 고민과 선택의 연속이었을 겁니다.
사람인 우리와 모든 생물들에게 제일 중요한 의식주, 그중에 먹는 걸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영양섭취는 우리 모두 살아가는데 제일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더욱더 신중하게, 선택하셔야 합니다.
저도 저희 집 강아지를 처음 키울 때 가장 헷갈리고, 지금까지도 어려운 부분이 사료 선택인데요.
사료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사료의 등급과 우리가 함께 생활하는 강아지의 연령에 따른 붙여진 이름이 다르기 때문에, 항상 헷갈리고, 어렵습니다.
나의 일생을 함께할 강아지의 성장 시간에 따라 붙여지는 이름도 제각각인데요.
강아지를 오래도록 키우고 있는 저도 많이 헷갈리고 어려운 만큼, 이제 가정에서 반려동물을 맞이하는 많은 주인 분들도 어렵고, 헷갈릴 수밖에 없는 것이 사료 선택입니다.
반려동물 강아지의 나이에 따른 영양성분 기준
우리의 반려동물 강아지의 사료는 크게 3가지로 나뉘고 있습니다.
연령별로 성장 속도에 맞춰 필요한 영양분과 칼로리가 모두 다르기 때문인데요.
필수 영양소를 집중적으로 포함하고 있는 사료로 퍼피 사료, 어덜트 사료, 시니어 사료로 구별하고 있습니다.
퍼피 사료(성장기)는 생후 12개월에서, 18개월까지의 성장촉진을 위한 단백질과 여러 영양소가 풍부히 들어가 있는 성분의 사료로 다른 사료의 비해 칼슘의 비율이 적게 함유되어있습니다.
그 이유는 어린 성장기의 지나친 칼슘 섭취는 뼈의 과한 성장을 초래하며 성장 속도를 빠르게 만들면서 관절 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어덜트 사료(성견)는 우리의 반려동물 강아지가 성견이 되면서 퍼피 사료급여를 중단하고 일단 성견용 사료로 바꾸어 급여할 때 바꾸어주는 성견에 필요한 영양성분에 맞춘 사료입니다.
퍼피 사료의 비해 낮은 칼로리와 단백질로 구성되어있으면서, 다 자란 강아지의 비만과 적정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사료입니다.
칼슘 함량도 증가하여 앞으로의 관절을 지탱하는 영양소도 갖추어진 사료라고 보시면 됩니다.
성견이 된 이후에도 퍼피 사료를 계속 급여하신다면 과도한 영양섭취로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꾸준한 간식배급과 사람의 음식을 섭취한 강아지의 경우, 퍼피 사료와는 조금 심심해진 시니어 사료에 관심이 없어져서 맛이 없는 사료라고 인지하고 식사를 거부하는 경우가 적지 않게 많습니다.
사료를 먹지 않는다고 해도 강아지의 입맛에 맞는 사료와 음식, 간식을 주는 것보다는 사료를 제외한 모든 급여를 중단하고, 사료에만 집중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니어(노령견) 사료가 있는데요.
시니어 사료 같은 경우는 어덜트 사료와 큰 차이 점은 없지만, 나이가 들어가는 우리 강아지를 위해 신경 써야 할 영양분이 추가되고, 더욱더 신경 써서 만들어진 사료입니다.
조금 설명을 드리자면, 노견이 되면 몸을 예전처럼 움직이기 힘들기 때문에, 활동량이 줄어들기 마련인데요.
그러므로 쉽게 체중이 불어나게 되고, 불어난 체중으로 뼈와 근육도 약해지고, 버티기 힘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어덜트 사료보다 칼로리는 적게, 관절에 좋은 성분은 추가되어 노령견의 건강상태를 고려해서 만들어진 사료입니다.
하지만 위의 세 가지 종류의 사료를 꼭 시기에 맞춰서 급 여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급여 기간은 함께 생활하는 우리 주인님들께서 상황과 건강에 맞춰 급여하시면 되겠습니다.
또 요즘은 건강상태를 저격하여 나오는 목적 사료도 많이 있기 때문에 피부, 관절, 소화, 심장질환 같은 여러 기관에 도움 되는 사료가 시중에 많이 판매가 되고 있고, 지금도 만들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간단한 식사가 아닌 제대로 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면, 수의사와 진찰, 상담 후 처방 사료를 급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너무나도 다양한 사료의 형태
우리의 반려동물 강아지도 모두가 성격이 다르고, 좋아하는 취향도 다른데요.
그에 따른 사료의 형태도 나뉘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간단히 건식사료가 대표적이었지만, 요즘은 여러 형태의 사료도 나오고 있기 때문에, 치아가 불편하고 소화기능이 떨어지는 강아지들도 편하게 급여할 수 있는 사료가 많이 있습니다.
습식, 생식, 건식, 동결건조 등 크게 네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상황과 반려동물인 강아지를 고려해서 선택 급여하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형태의 사료만 계속 급여하게 되면 영양상태가 안 좋아질 수 있습니다.
적절하게 바꿔가며 유동적이 급여를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면 기본 급여는 건식 사료를 하되 월요일은 생식 급여, 목요일은 습식 급여를 하는 식으로 기본급여 방식을 정하신 후 그에 맞춰서 다른 형태 급여를 끼워주는 것이 영양섭취에는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 외의 체크해야 하는 내용으로
사람마다 입맛이 다른 것처럼, 강아지도 입맛이 모두 다릅니다.
같은 영양소 함량의 사료라고 해도 입맛에 따라 기호성 차이도 심한데요.
오리를 안 좋아하는 강아지에게 오리고기가 베이스가 된 사료는 기호성이 좋지 않습니다.
우리 반려동물인 강아지가 어떤 재료를 좋아하고 어디 제품을 좋아하는지 기호성 테스트를 해보시고, 구입하세요.
요즘은 샘플사료도 시중에 많이 나와있어서, 굳이 큰 사료 봉투를 구매하지 않아도 간단히 기호성 테스트를 해볼 수 있습니다.
기호성만큼 중요하게 체크해야 하는 것이 따로 있습니다.
바로 알레르기 여부인데요.
사람도 없던 알레르기가 갑자기 생길 수 있는 건 다들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강아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강아지 사료에는 많은 종류의 원료가 들어가는데요.
많은 종류의 원료 중 우리 강아지가 가지고 있는 알레르기를 먼저 체크해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알레르기의 정확한 원인을 모르겠다면 한 종류의 원료만 들어간 단일 단백질 사료나, 곤충 단백질 사료를 급여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알레르기 사료라고 검색하시면 많은 정보를 아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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