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상태의 따른 위험신호
요즘 가정집에서 반려동물로 가장 많이 길러지고 있는 강아지의 위험신호를 알아보겠습니다.
눈에 띄는 신호로는 움직임이 없어지고, 식사량이 줄어드는 등 많은 신호가 있지만, 구토를 빼놓을 수는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강아지를 키워보셨거나, 주변에서 키우는 집을 자주 방문하셨다면 심심치 않게 목격하셨을 텐데요.
강아지 구토에는 여러 종류의 종류의 원인과 질병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 위험신호를 집에서 간단히 알아볼 수 있는 지식을 공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바로 병원으로 갈 수 있다면 제일 좋은 방법이겠지만, 굳이 병원을 가지 않아도 되는 구토도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시고, 불필요한 지출을 줄임으로서 조금 더 나은 생활이 되기를 바랍니다.
노란색의 거품이 섞여있는 잦은 구토 원인
노란색의 거품이 섞여 나오는 구토는 흔하게 공복토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모든 노란 구토가 공복이었을 경우에만 나오는 건 아니기 때문에 하루에 3번 이상 2일을 넘겨서 지속된다면, 신속히 병원 진료를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먼저 노란색은 담즙을 토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소화기에 문제가 생기거나 소화가 되어야 할 음식이 없어서 위벽에 자극이 되어 간에서 만들어낸 소화액인 담즙이 구토를 유발하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식사 시간이 늦어지거나, 규칙적인 식사가 안될 경우 많이 발생하고 이것을 담즙성 구토 증후군이라고도 부릅니다.
하지만 단순한 생각으로 계속 문제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위 점막의 자극이 지속되며 위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질병으로 인한 노란 구토도 무시하실 수는 없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하루에 3번 이상 2일을 넘긴다면, 췌장염이나 소화장애 등등 많은 것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췌장염은 기름진 사람음식 또는 독성물질을 섭취하였을 때 나타나며, 강아지가 복통 때문에 컨디션이 떨어지고 설사를 동반한다면 췌장염으로 의심하시고, 속히 동물병원으로 방문하시기를 바랍니다.
소화장애의 경우는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사료 교체, 위궤양, 위염, 기생충 감염 등 많은 질병의 원인이 기반이 되기 때문입니다.
식욕감퇴, 잇몸, 눈 등의 점막의 황변, 혈토, 혈변, 기절, 탈수, 무기력증 등등 생각보다 눈에 띄는 증상이 많이 있기 때문에 항상 주위 깊게 살펴주시기를 바랍니다.
장폐색 증도 노란 구토를 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물론 강아지를 키우시거나, 키우려고 준비 중이신 분들께서는 닭 뼈나 자두 씨, 복숭아 씨, 포도 씨 같은걸 먹으면 안 된다는 걸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것 외에도 과일 씨앗, 뼈, 돌, 천, 등등 이물질을 먹고 위장이 막히는 것을 장폐색증이라고 하는데요.
눕지 못하고, 침을 흐리며, 복부팽만과 검은색 대변, 식욕부진, 구토, 설사, 무기력을 동반합니다
알레르기로 인한 구토 현상도 간혹 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도 사람처럼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는데요.
닭고기, 소고기, 옥수수, 밀, 쌀 등등 단백질이나 탄수화물이 원인인 경우가 많고, 거의 사료와 연관되어있는 경우가 많으니 성분을 주의하여 살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스스로 속이 불편하여 풀이나 낙엽을 뜯어먹고, 구토를 유발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스트레스나, 심심함을 풀기 위해서 이러한 행동을 보입니다.
위험하지는 않지만 길가에 있는 식물들은 제초제나 살충제가 묻어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교육이 필요합니다.
우리 할 수 있는 도움의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소화장애와 질병이 문제라면 병원으로 바로 가는 것이 맞지만, 공복이나 스트레스가 원인이라면 충분히 개선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급여하는 사료량을 나누어 여러 번에 급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으로 공복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아니면 식사시간 사이 간식을 적적량 급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사료를 교체하실 경우 한 번에 교체하지 마시고, 교체하실 사료를 기존 사료와 섞어가며 점점 증량시키시는 방법으로 일주일에서 10일 정도로 길게 서서히 비율을 바꾸어 급여해주세요.
스트레스에 받지 않도록 잦은 산책과 규칙적인 운동을 시켜줌으로써 강아지의 심심함을 풀어주세요.
노즈 워크 장난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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