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

강아지의 임신과 출산에 대해서

by 치치호호 2022. 12. 21.
반응형

뭉치망치

임신 전 확인할 중요한 정보

집에서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집이라면 특히 암컷 강아지를 키우는 견주는 나의 사랑스러운 강아지의 새끼도 보고 싶어 한다.

모든 생명은 죽고, 태어나는 것을 반복하며 세상은 돌아간다.

 

거기에 제일 중요한 일이 임신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이 있다.

세상에 순리대로 스스로 본능에 맡겨 자연임신이 되는 부분이 많지만 가정에서 우리가 키우는 강아지는 미리 체크해야 할 상항이 몇 가지 있다.

 

오늘은 임신 전 확인을 해야 하고 미리 준비해야 하는 것들을 알아보려고 한다.

 

태어날 강아지를 위해서 추가하는 예방접종

강아지는 말을 하지 못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지금의 몸상태가 임신을 하고 출산을 하기에 적합한 몸인지 우리는 알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병원을 내원하여 몸상태를 진단받고 임신을 진행하기에 적합 한상 태인지 먼저 확인해봐야 한다.

 

강아지는 사람과 달리 임신할 수 있는 기간이 정해져 있다.

정확한 가임기를 맞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전에 우리 강아지의 신체상태를 먼저 확인해보아야 한다.

 

강아지의 가임기가 오기 전 미리 항체 검사를 통해 추가접종이 필요한 부분을 체크하고 수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항체 검사를 하는 이유는 새끼 강아지는 너무도 약한 몸과 외부요인에 의해 자극을 많이 받기 때문에 모견의 배속에 있을 때부ㄴ터 감염의 확률을 줄일 수 있는 이유이다.

 

또 새끼 강아지의 건강만을 생각해서 진행하는 검사는 아니다.

자신의 몸 안에 여러 생명을 두고 키워내서 출산을 해야 하는 모견에게도 신체적으로 많이 약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미리 확인을 하고 계획하는 것이 적절하다.

 

 

강아지의 가임기는 생리기간

사람은 생리기간을 비가임기로 임신의 확률이 현저히 떨어진다.

하지만 강아지의 가임기는 사람과 반대로 생리를 시작하고부터 시작된다.

 

그렇기 때문에 병원에서 대략적인 예상 가임기를 알아보고 그 날짜에 맞춰서 수컷 강아지와의 교배를 진행해야 한다.

수컷 강아지의 가임기는 따로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암컷의 가임기 날짜에 맞추어서 만남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생각보다 짧은 임신기간과 조금 더 복잡한 출산과정

사람은 10달을 배속에 품고 낳는다.

하지만 강아지는 2 달이라는 시간으로 출산이 진행된다.

 

임신을 하였다고 본능대로 모든 강아지들이 출산을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한다.

몸집이 작고 작은 몸에서 여러 마리의 새끼 강아지를 임신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임신기간 동안 힘들고 지쳐다면 혼자의 힘으로 출산을 안전하게 끝내는 힘이 든다.

 

강아지도 사람과 같이 모견의 건강상태 새끼 강아지의 건강상태 등 여러 부분을 확인하고 태아의 방향과 마릿수를 확인 뒤 제왕절개를 진행하게 될 수도 있다.

 

여러 마리의 태아가 한 자궁 안에 지내게 되면서 탯줄이 목을 감는 경우도 많이 발견되고 다 같이 정방향으로 있는 일은 드물기 때문이다.

또한 태아의 머리둘레 또한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꾸준한 확인을 해주어야지만 안전한 출산을 진행할 수 있다.

 

종족번식의 본능으로 알아서 잘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머릿속에서 버려야 한다.

견종에 따라 자연분만 자체가 안 되는 경우도 많이 있기 때문에 우리 집 강아지의 기본적인 상식은 미리 공부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집에서 출산을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 경우로 거의 병원에서 제왕절개를 통해 출산하는 경우가 많다.

 

출산의 시작을 알리는 행동

임신 전 확인할 상항들과 임신 후 꾸준한 확인과 관심을 주었다면 이제는 출산만이 남았다.

강아지는 출산이 임박해오면 정신없이 배회하는 행동과 바닥을 긁거나 땅을 파려고 할 것이다.

편안한 출산 자리를 찾고 만들려는 본능으로 하는 행동이다.

 

자리를 찾고 출산준비가 끝난 모견은 체온이 떨어지면서 출산이 진행된다.

임신이라는 것은 계획대로 정해진 날짜 시간에 진행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날짜가 다가온다면 체온계를 미리 준비하여 수시로 체온을 확인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분만의 시작과 함께 양수가 터지게 되고 모견은 주기적인 간격으로 힘을 줄 것이다.

하지만 양수가 터진 후에도 힘을 주는 모습이 보이지 않거나 무언가가 나오다가 멈춘 것을 보았다면 난산의 확률이 높아진다.

 

양수가 터진 후 1시간 이내로 새끼가 나오지 않는다면 응급상황이기 때문에 빠르게 병원을 내원하여 도움을 받아야 한다.

 

 

나온다고 끝이 아닌 출산

출산이 안전하게 진행되었다면 모견은 직접 태반 처리를 하게 된다. 

하지만 힘이 없어 지친 모견이 태반 처리를 못할 경우 사람이 직접 태반을 제거하고 온도를 높여주어서 울음을 터트려 줘야 한다.

 

젖은 털을 말려주고 체온 유지를 해주어야 건강하게 새끼를 출산할 수 있다.

 

탯줄도 원래는 모견이 직접 잘라주지만 태반 처리가 안 되는 상황이라면 탯줄도 사람의 손길이 필요하다.

미리 소독을 해놓은 실과 가위를 준비해놓고 양쪽을 줄로 묶은 뒤 소독된 가위로 태반을 잘라주어야 한다.

 

확인된 태아의 수만큼 출산이 끝났다면 이제는 모견이 2시간에 한 번씩 젖을 잘 물리는지 확인을 해야 한다.

새끼가 젖을 안 물거나 모견이 밀어내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 경우는 초유를 챙겨주는 정도만 도움을 주고 함께 있는 공간에서 빠져주어야 한다.

새끼를 공격하는 행동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고 불안한 나머지 자기 새끼를 공격하는 일이 벌 어질 수도 있다.

 

방에 온도를 올려 따뜻하게 유지시켜주며 모견의 건강상태와 컨디션을 확인하는 습관으로 산후 마비를 대비하는 것도 필수이다.

 

하지만 앞으로 더 많은 손길과 관심이 필요하기 때문에 강아지의 출산은 정말 신중하고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출산 후 새끼 강아지들이 지낼 곳을 먼저 생각하고 방향을 확실히 정한 다음 임신 계획을 잡는 것을 추천한다.

반응형

댓글